'시즌 35호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으로 맹활약한 박병호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4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12500석 매진)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1-6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53승1무42패를 기록, 리그 2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KIA는 연승 행진을 '6'에서 마감한 채 47승48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박병호는 1회와 3회 2루타를 친 데 이어 5회 솔로 아치까지 그리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박병호는 "선취점을 만들 수 있는 타점을 올려 기분이 좋다. 볼카운트가 유리한 상황이었다. 상대 투수의 실투를 자신 있게 스윙한 게 홈런으로 연결된 것 같아 좋다. 팀 승리에 내 역할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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