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5호포' 박병호 "내 역할 한 것 같아 기분 좋다"

목동=김우종 기자  |  2015.08.04 21:44
넥센 박병호. /사진=OSEN



'시즌 35호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으로 맹활약한 박병호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4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12500석 매진)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1-6 완승을 거뒀다.

이날 넥센은 홈런포 4방 포함,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KIA를 제압했다. KIA는 선발 양현종이 5이닝 8실점으로 부진한 끝에 연승을 마감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53승1무42패를 기록, 리그 2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KIA는 연승 행진을 '6'에서 마감한 채 47승48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박병호는 1회와 3회 2루타를 친 데 이어 5회 솔로 아치까지 그리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박병호는 "선취점을 만들 수 있는 타점을 올려 기분이 좋다. 볼카운트가 유리한 상황이었다. 상대 투수의 실투를 자신 있게 스윙한 게 홈런으로 연결된 것 같아 좋다. 팀 승리에 내 역할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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