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홍상수의 新 뮤즈 발탁..촬영 진행 중

김소연 기자  |  2015.08.08 07:38
이유영/사진=이동훈 기자


신예 이유영이 거장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뮤즈로 선택됐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신작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앞서 배우 김주혁의 캐스팅이 알려진 상황에서 이유영과 김주혁, 홍상수 감독이 만들어낼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영이 출연하는 작품은 홍상수 감독의 작품 특성상 아직까지 제목이 알려지지 않았다. 매일 오전 대본을 작성해 배우들에게 건네는 홍상수 감독의 작업 스타일 때문에 구체적인 이야기 역시 알 수 없다.

이런 작업 방식으로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들이 주로 출연해 왔다. 유준상, 고현정, 문소리, 김태우, 윤여정 등이 그들이다.

이유영은 지난해 영화 '봄'으로 데뷔한 신인이지만 존재감 있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데뷔작으로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한국에서 열린 각종 영화제에서도 신인상을 휩쓸었다. 올해 상반기 개봉한 '간신'에서도 설중매 역을 맡아 팜파탈 매력을 펼쳤다.

차근차근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유영이 홍상수 감독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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