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김고은·서강준, '치인트' 주연 3인방 확정

문완식 기자  |  2015.08.10 09:20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사진=스타뉴스


동명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한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제작 에이트웍스)이 주연 3인방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 제작에 나선다.

11일 제작사는 서강준이 백인호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유정 역 박해진, 홍설 역 김고은에 이어 주연 3인의 캐스팅이 모두 완료된 것. '치즈인더트랩'은 일찌감치 박해진 출연을 확정 후 홍설 역 캐스팅에 난항을 겪으며 주요 캐릭터 캐스팅에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서강준이 막판 백인호 역을 맡아 합류함으로써 오롯이 제작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주연 3인방 외 남주혁(권은택 역), 김기방(공주용 역), 황석정(강교수 역) 등이 드라마에 힘을 보탠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김고은 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서강준 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다.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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