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변호사 "A씨 측 진정한 사과 없어, 유감"

문완식 기자  |  2015.08.11 12:20
김현중 /사진=스타뉴스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이 전 여자친구 A씨 측이 자신에 대해 고소한 것을 취하한 것에 대해 진정한 사과가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김현중 측 법류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11일 스타뉴스에 "유명인인 김현중에 대해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한 것을 '언론플레이'로 몰아 고소하고, 진정한 사과 없이 보도자료로 고소를 취하했다며 언론플레이를 자제하자고 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 법률대리인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선종문) "연예인 김현중 씨의 전 여자친구 A씨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이재만 변호사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향후 불필요한 언론 보도가 자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만 변호사는 "언론플레이는 리스크 매니지먼트하고 다르다. 언론플레이는 쟁점을 흘리기 위한 것"이라며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은 왜곡 보도를 방지하기 위해 기자들에게 사실 관계를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소송의 쟁점에 대해 알려주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그 쪽에서 '언론플레이'라고 한 부분은 지난 5월 11일에 A씨가 김현중에게 폭행당해 유산됐다는 얘기를 공중파를 비롯해 대대적으로 밝혀 그 점에 대해 아니라고 밝힌 것"이라며 "그런데 이후 A씨 쪽에서 김현중과 사이의 문자를 공개하고 'J양의 알몸'이니 이런 것들을 공개했는데, 이는 쟁점과 관계없는 것이다. 이런 게 언론플레이다"고 했다.

이 변호사는 "오늘(11일) A씨 측에서 낸 보도 자료에서 불필요한 언론 보도 자제 요청이 있는데 이 얘기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이다. 김현중은 유명인이다. 언론에 나갈 수록 손해 보는 것은 김현중이다"고 했다.

이 변호사는 "언론 플레이는 상대가 한 것"이라며 "우리는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한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다"고 했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A씨 측 변호사는 이 변호사에게 개인적으로 전화를 걸어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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