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로빈 윌리암스 1주기 "여전히 당신을 기억합니다"

김소연 기자  |  2015.08.12 08:54
고 로빈 윌리엄스/사진=영화 '패치 아담스' 스틸


고인이 된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하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들은 고 로빈 윌리엄스의 1주기를 알리며 "여전히 위대한 배우로 기억되고 있다"고 앞 다퉈 보도했다. 또한 로빈 윌리엄스의 생전 작품들을 소개하고, 각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기사화 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굿모닝 베트남', '죽은 시인의 사회', '사랑의 기적', '피셔 킹', '미세스 다웃파이어', '굿 윌 헌팅' 등 수많은 영화 속에서 자상한 아버지이자 사려 깊은 멘토, 유쾌한 이웃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코카인과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을 겪어 왔고, 자살 직전에는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

고인의 부인 수전 슈나이더는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고인이 파킨슨병과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나 대중에 밝힐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비통함을 전했다. 또 에이미 시상식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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