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빅뱅 '쩔어' 방송 부적격..비속어 사용

이경호 기자  |  2015.08.12 09:56
빅뱅 '쩔어'/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의 신곡 '쩔어'가 KBS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2일 오전 KBS 가요심의결과 빅뱅의 '쩔어'는 제목 및 가사에 비속어(쩔어) 사용으로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빅뱅의 '쩔어'는 비속어 사용과 함께 가사와 음원 내용('사정없지 모태'는 음원에 '사정없이 욕해'로 되어 있음. '막 을 싸도 '에서 막과 을 사이를 '삐' 소리로 처리했으나 다른 음원에는 '똥'으로 되어 있음. 통상 '삐' 처리는 욕설이나 저속한 표현으로 해석함), 'freaky freaky'는 '삐끼삐끼'로 들린다는 것, 특정단체에 대한 비하 우려(Call me GOD 네가 원하면 난 뒤집어 DOG)도 문제가 됐다.

이번 KBS 심의결과에서는 프라이머리의 'Just Like U', '마일리지'가 각각 욕설 및 특정상품 브랜드 언급으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엔엠의 'Coffee Princess'(벙어리의 사랑)와 사이의 '총파업지지가'와 '태평양을 등지고'는 장애인 심리적 자극 및 비하를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더불어 더블케이의 'Party Animal'은 욕설 및 비속어 등이 문제가 돼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도마의 '휘파람', 허세의 'NAMJA', 네덜란드튤립농장의 'Kerasys', 위키드솔루션스의 'Suck Me Now'도 비속어 표현 및 특정상품 브랜드 언급 등으로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났다.

한편 크러쉬·개코의 노래 'Oasis'와 개코의 '될대로 되라고 해'는 이번 재심의 결과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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