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총 제작비 150억, 정태원 대표 "리암 니슨 출연료 깎았다"

김소연 기자  |  2015.08.12 16:51
리암 니슨/사진=홍봉진 기자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가 리암 니슨의 영화 '인천상륙작전' 출연과 관련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태원 대표는 12일 스타뉴스에 "'인천상륙작전'의 총 제작비는 150억 원 정도"라며 "전쟁 장면이 등장하는 시대물임을 감안하면 큰 예산은 아니다. 리암 니슨 역시 영화에 무리가 가지 않은 선에서 출연료를 절충해줬다"고 말했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몸값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이에 정태원 대표는 "정확한 액수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이전에 받는 것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리암 니슨이 출연료까지 낮추고 한국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이재한 감독에 대한 신뢰가 컸다. 리암 니슨은 '인천상륙작전' 출연에 앞서 이재한 감독의 전작인 '내 머리 속의 지우개'와 '포화속으로'를 보고 신뢰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 2012년 '테이큰2'로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따뜻하게 반겨줬던 한국 관객들의 모습도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리암 니슨이 출연을 결정한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했던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리암 니슨은 주인공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았다.

리암 니슨은 영화 촬영을 위해 이르면 올해 11월 말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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