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염경엽 감독 "피어밴드, 좋은 피칭을 했다"

목동=김우종 기자  |  2015.08.13 22:58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OSEN



'2연패'에서 탈출한 넥센의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13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12500명 입장, 5호 매진)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2연패에서 탈출, 56승1무47패를 기록하게 됐다. 리그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화는 53승51패를 올리며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피어밴드가 좋은 피칭으로 팀의 연패를 끊어주는 좋은 역할을 했다. 김민성을 비롯해 타자들이 좋은 역할을 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선수들이 NC전을 마치고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됐을 텐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좀 더 활약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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