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의 활동이 올해 연말까지 쉼 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동휘는 최근 '키 오브 라이프' 출연을 확정지었다. 앞서 출연을 결정한 유해진, 조윤희, 이준, 임지연 등과 함께 이동휘까지 합류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키 오프 라이프'는 단역배우와 야쿠자가 인생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일본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했다. 원작에선 히로스에 료쿄와 사카이 마사토, 카가와 테루유키 등이 출연해 일본에서 호평을 샀었다.
이동휘는 5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과 개봉을 앞둔 '뷰티 인사이드' 등에서 색깔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도 캐스팅 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
때문에 이동휘가 '키 오브 라이프'에서도 이전과 다른 어떤 모습으로 존재감을 관심이 쏠린다.
한편 '키 오브 라이프' 연출은 '야수와 미녀' 이계벽 감독이 담당한다. '표적', '뷰티 인사이드', '아가씨' 등 최근 한국영화 중견제작사로 급부상 중인 용필름에서 제작을 맡는다. 올 하반기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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