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13일 개봉작 중 1위, '베테랑'·'암살'·'MI5' 벽 높았다

김소연 기자  |  2015.08.14 07:24
/사진=영화 '협녀, 칼의 기억' 포스터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과 '미쓰 와이프'가 치열한 극장가 대전에 합류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협녀'는 13일 개봉 첫날 7만9799명(누적 8만6252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13일 개봉한 작품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이지만 '베테랑'과 '암살',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를 넘어서진 못했다.

'협녀'는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의 이야기를 담았다.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이병헌은 고려를 탐한 검, 유백, 전도연은 대의를 지키는 검, 월소, 김고은은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 역을 각각 맡았다.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과 한국형 무협 멜로라는 장르는 '협녀'의 기대 요소였다. 베일을 벗은 '협녀'가 앞으로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협녀'의 뒤를 이날 함께 개봉한 '미쓰와이프'가 이었다. '미쓰 와이프'는 이날 5만6368명(누적 7만2349명)을 모으며 5위에 올랐다.

13일에 개봉한 또 다른 작품인 '숀더쉽'과 '에스엠타운 더 스테이지'는 각각 9693명(누적 1만6011명), 4912명(누적 4912명)으로 9위와 10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박수오피스 선두는 '베테랑'이 40만6759명(누적 438만8763명)으로 자리를 지켰다. '암살'과 '미션 임파서블5'은 각각 16만7030명(누적 966만631명), 8만7791명(누적 514만5863명)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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