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어릴적 수위높은 성인잡지 보다 엄마테 들켜"

윤성열 기자  |  2015.08.14 09:53
/사진제공=KBS N


방송인 이휘재가 어릴 적 성적 호기심 때문에 수위 높은 성인잡지를 보다 수치심을 느꼈던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KBS N에 따르면 이휘재는 최근 KBS W 여성심리 토크쇼 '빨간 핸드백' 녹화에서 과거 학창시절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소위 '빨간 책'이라고 말하는 성인 잡지를 남학생들끼리 돌려보던 시절이 있었다며 말문을 연 이휘재는 "어느 날 밤 성인잡지를 보다가 이불 밑에 넣고 잠들어 버렸는데, 다음 날 학교에 와서야 이불 밑에 두고 온 성인잡지 생각이 났었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점심시간에 선생님께 '집에 두고 온 게 있으니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집으로 부랴부랴 갔는데 이불이 개져 있었다"며 "(성인잡지가) 이불 밑에 있는 상태로 개서 엄마가 못 봤길 하는 마음에 이불을 들쳤는데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엄마에게 혼나고 매 맞고 그건 다 괜찮은데 수위가 높은 성인잡지였기 때문에 너무 수치심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영은 이휘재에게 "그런데 엄마가 (성인잡지를) 모른척하고 넘어가 주셨죠?" 라고 묻자 이휘재는 "아니요"라며 "제 책상위에 (성인잡지)펼쳐놓으셨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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