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는 오는 15일과 16일 KIA와의 주말 2연전 시구자로 엑소의 시우민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를 초대했다. 더불어 '가족사랑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LG트윈스의 대표 이벤트다. 올해는 LG의 '사랑' 과 크리스마스의 '가족' 이미지를 부합시켜 '가족사랑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눈 내리는 야구장을 연출하며,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이 캐럴에 맞춰 공연을 펼치며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야구장 안팎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LED마차, 에어바운스 스노우보드, 쿨존 등이 설치돼 무더운 여름인 8월에 시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틀 동안 1루 내야출입구 광장에 위치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가족사진을 찍어 구단 이메일(event@sportslg.com)로 보내면 하루 선착순 350가족에게 해당 좌석으로 산타가 직접 'PHIATON 헤드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카페베네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미니빙수 8150개를 제공, 1루 내야 입장객 및 이닝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가족대상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양 이틀간 게임을 통해 15일 '제이파크 아일랜드' 항공 및 숙박권, 16일 세부퍼시픽 항공권을 우승팀에게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눈치게임', '허리사이즈 줄이기' 등의 간단한 게임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 특별경품으로 LG전자에서 제공하는 'OLED TV'를 하루 1대씩을 증정한다. 또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리프트권도 배포할 예정이다.
15일에는 2015년 LG트윈스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한 오지환, 양석환의 팬 사인회가 16시 30분에 야구장 중앙문에서 진행된다. 구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15일 인기 아이돌 EXO의 시우민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16일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시구자, 오하영이 시타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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