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오늘(16일) 생일 추모.."행복하길"

김미화 기자  |  2015.08.16 11:27
고 권리세 / 사진=스타뉴스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故) 권리세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추모글을 올리고 있다.

1991년 8월 16일생인 고 권리세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처음 생일을 맞았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에는 고 권리세의 생일을 기리고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이제는 없지만 생일 축하한다", "그 곳에서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3일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현장에서 숨졌고 의식불명이던 권리세는 나흘 뒤인 지난해 9월 7일 세상을 떠났다.

한편 22일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레이디스 고 리세와 은비의 추모 공연이 열린다.

이날 공연은 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리세와 은비를 추모하는 자리이자, 특히 일본에서의 공연을 희망했던 레이디스 코드 멤버 모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공연은 오는 9월 1주기에 앞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추모공연에는 레이디스 코드의 애슐리, 소정, 주니 세 멤버와 같은 소속사 가수인 김범수, 양동근, 아이비, 럼블피쉬, 선우, 한희준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레이디스 코드와 같은 시기 활동했던 여러 아이돌 그룹 멤버 등 많은 동료 가수들이 참석, 팬들과 함께 멤버 고 리세와 은비를 추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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