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프로듀싱 新걸그룹, 팀명 '유니콘'+9월 데뷔 최종 확정

유니콘 / 스타뉴스

국내 R&B계 최고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김조한이 프로듀싱,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은 신예 걸그룹이 팀명과 데뷔일을 확정지었다.

17일 오전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김조한이 프로듀싱이 맡은 5인 신예 걸그룹은 최근 팀명을 유니콘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 관계자는 "유니콘은 이마의 뿔이 있고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전설속의 동물"이라며 "그 뿔은 치유의 힘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것처럼, 음악으로 사람들을 치유하고자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콘은 팀명과 함께 데뷔일 역시 최종 확정했다. 유니콘은 오는 9월 3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본격 데뷔를 할 계획이다. 실력파 김조한이 프로듀싱을 담당한 만큼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다.

한편 유니콘은 데뷔 전, 5부작 웹트콤 '나는 걸그룹이다'을 통해 가요팬 및 네티즌들에 자신들의 존재를 미리 알릴 계획이다. 웹에서 방송되는 시트콤 형태의 이른바 웹트콤인 '나는 걸그룹이다'는 '하이킥' 제작진이 함께 한 작품이다. 걸 그룹의 비밀 연애, 불화, 다이어트, 데뷔 등 그 간 암묵적으로 기피했던 주제들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17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