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인도네시아 항공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인도네시아 트리가나항공 소속기 한 대는 전날 파푸아주 자야푸라에서 출발해 옥시빌로 가던 도중 착륙 직전에 연락이 두절됐다. AFP통신은 실종기가 옥시빌에 착륙 허가를 요청한 후 도착 예정 시간 10분 전에 교신이 끊겼다고 전했다. 실종기에는 어린이 5명을 포함한 승객 49명과 승무원 5명 등 54명이 탑승했다.
교통부 담당자는 "인근 옥바페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항공기가 산과 충돌한 후 추락했다. 주민들의 제보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생존자가 있다는 정보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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