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kt 장성호, 오른쪽 정강이 실금.. 사실상 '시즌 아웃'

대전=김우종 기자  |  2015.08.20 18:00
장성호. /사진=OSEN



kt에 불운한 소식이 전해졌다.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2100안타의 위업을 달성한 장성호가 오른쪽 정강이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장성호는 지난 19일 오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서 열린 넥센전에서 9회 대타로 나와 한현희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 개인 통산 2100안타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타순이 한 바퀴 돈 가운데, 넥센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던진 투구가 장성호의 오른쪽 정강이를 강타했다. 장성호는 그 자리에서 쓰러진 뒤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20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장성호는 대전 인근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오른쪽 정강이에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kt 관계자는 "정강이에 실금이 갔다. 재활에 4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kt는 올 시즌 109경기를 치른 현재, 37승72패를 기록 중이다. 45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재활 기간 등을 포함할 경우, 사실상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한편 지난 1996년 KIA의 전신인 해태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장성호는 2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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