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젊은 투수들이 잘 던져줬다"

수원=전상준 기자  |  2015.08.23 22:06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두산 제공



"편하게 경기 임하면 더 좋은 결과 나올 것"

두산은 23일 오후 6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7회에만 8득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9-7 대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이)현호나 (함)덕주, (김)명성이 등 젊은 투수들이 잘 던져줬다. 특히 명성이는 2군에서 올라왔는데 제구가 좋아져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두산 선발 이재우는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3자책)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됐다. 이로 인해 두산은 이현호를 빠르게 마운드에 올렸고 이후 김명성, 노경은, 오현택, 함덕주, 이현승 등이 순서대로 등판해 두산의 승리를 지켰다.

김명성은 1⅓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긴장해 제 실력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조금 더 편하게 경기에 임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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