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남태혁, 전체 1순위로 kt행..100명 프로행

양재=한동훈 기자  |  2015.08.24 15:36
2016 KBO 신인드래프트 현황. /사진=KBO 홈페이지





LA 다저스 출신 해외파 내야수 남태혁이 전체 1순위로 kt 위즈에 지명됐다. 10개 구단은 10라운드까지 모두 지명권을 '패스'없이 행사해 100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KBO는 24일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2016 제 2차 신인드래프트를 실시했다. 고교, 대학, 해외파 등 총 884명이 대상이었고 100명의 프로행이 결정됐다. 특히 마이너리그 출신 4명은 모두 프로의 선택을 받았다.

kt가 1라운드 1순위로 제물포고-LA 다저스 마이너리그 출신 내야수 남태혁의 이름을 부르며 드래프트가 시작됐다. 2순위로는 한화 이글스가 홍익대 투수 김재영을 뽑았다.

3순위로는 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던 서울고 내야수 최원준을 선택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4순위로 순천효천고 투수 한승혁을, 5순위로는 두산 베어스가 건국대 외야수 조수행을 지목했다.

6순위 SK 와이번스는 서울고 내야수 임석진을, 7순위 LG 트윈스는 충암고 투수 유재유를 뽑았다. 8순위 NC 다이노스는 부산구-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 출신 투수 정수민을 데려갔다.

9순위 넥센은 이례적으로 1라운드에서 타임을 불렀다. 고민 끝에 성남고 투수 안현석을 지명했다. 삼성은 1라운드 마지막으로 건국대 투수 김승현을 데려갔다.

10개 팀은 이날 총 19번의 타임 끝에 모두 지명권을 행사했다. 넥센은 10라운드에서도 타임을 부르는 등 총 5번이나 타임을 신청했다. 10라운드 100순위로는 세광고 투수 이병훈이 마지막으로 kt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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