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형돈, 퇴직 당시 회상 "두렵지 않았다"

강소정 인턴기자  |  2015.08.25 00:22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캡쳐

정형돈이 회사를 관두고 개그맨에 도전하던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4대천왕' 정형돈이 메인 토커로 초청돼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감동과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방청객 MC는 "회사를 관둘 예정인데, 경험이 있으니까 조언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정형돈은 "6년 간 회사생활을 했고, 24살 2001년 10월 15일에 사표를 냈다"며 회사를 관뒀던 당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형돈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었으니 두렵지 않았다. 개그맨이 하고 싶었고 두려울 시간이 없었다"며 "해야할 일이 있으니까 오히려 즐거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형돈은 "청소부터 호객행위 공연관람 등 할 일이 많았고 하고 싶었기 때문에 즐거웠다. 빨리 좋아하는 일을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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