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합동 수사단, LIG넥스원·국방과학연구소 압수수색

한동훈 기자  |  2015.08.25 16:55
검찰. /사진=뉴스1



육군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납품 비리를 조사 중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관련업체와 국방과학연구소를 압수수색했다.

뉴스1이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합수단은 방산업체 LIG넥스원과 국방과학연구소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에 걸쳐 감사원이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군 기관을 감사한 결과 현궁 등의 무기체계 개발과 납품 과정에서 비리 정황을 포착했고 정부가 본격 조사에 나섰다.

합수단 조사에 의하면 LIG넥스원은 엉터리 장비를 국방과학연구소에 납품했고 국방과학연구소는 정상적인 장비인 양 허위로 조작해 10억여원에 달하는 부당 이득을 챙겼다.

뉴스1은 합수단이 LIG넥스원과 국방과학연구소 사이에 유착이나 로비가 있었는지 추가로 수사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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