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라스' 조정민이 뜨겁게 달군 수요일 밤, 男心

문완식 기자  |  2015.08.27 06:48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정민


트로트 가수 조정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수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조정민은 지난 2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미녀와 쎄시봉 특집에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과 함께 출연했다.

조정민은 일단 섹시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MC 규현은 조정민을 소개하며 "고소영, 박시연, 제시카 고메즈 닮은 꼴"이라고 했고, 조정민은 이국적인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정민은 외모 못잖은 실력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미 노래 실력으로 쎄시봉 콘서트에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조정민은 클래식 전공자답게 쇼팽의 곡을 클래식 피아노로 연주해 MC들과 게스트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조정민은 생긴 것만큼이나 얘기하는 데도 거침이 없었다.

조정민은 MC들이 2009년데 '조아'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얘기를 꺼내자 "처음 트로트로 데뷔 했었는데 시장에서 행사를 많이 했다. 무대 경험이 부족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정민은 양동근과 힙합, 알앤비를 준비했는데 회사가 어려워 포기한 사실도 밝혔다.

재치도 뛰어났다. 이날 규현(본명 조규현)이 조정민에게 "혹시 사귈 생각이 없다"고 농을 했고, 조정민은 "동성동본이어서 안된다"고 재치 있게 제안을 거절했다.

조정민은 KBS 2TV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문희준이 호감을 나타냈던 사실을 전하며 "문희준씨가 치킨을 2000만원 어치 쏘겠다고 농담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물론, "실제로 보니 귀엽더라. 눈도 맑았다"고 문희준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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