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경기 연속 안타..타율 0.291↑

한동훈 기자  |  2015.08.27 08:50
강정호. /AFPBBNews=뉴스1



이틀 만에 선발 출전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7-1로 크게 앞선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치고 나갔다.

26일 9일만에 선발에서 빠져 휴식을 취했던 강정호는 8회공격서 대타출전, 안타를 뽑아낸 후 이날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에 그쳤으나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중간 안타를 뽑아냈다. 1볼에서 2구째 시속 83마일짜리 커터를 손쉽게 받아쳤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경기는 2회말 현재 파이어리츠가 7-1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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