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韓日팬 배웅속 비공개 입소..짧은머리+환한 미소

김미화 기자  |  2015.08.27 15:33
/사진=SNS및 온라인 커뮤니티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팬들의 배웅 속에서 조용히 입소했다.

박유천 27일 오후 충남 논산 훈련소로 입소했다. 앞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박유천은 이날 취재진과 팬 앞에서 서지 않고 비공개로 훈련소로 향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훈련소에 있던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짧은 머리로 변신한 박유천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박유천은 짧은 머리로 변신했다. 그는 까까머리 헤어스타일로도 훈훈함을 뽐내며 남성다운 매력을 풍겼다.

일부 사진에서는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향해 반갑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박유천은 입소 하루 전인 26일 자신의 SNS에 "미안한 것들이 많아요. 그냥 고마워요. 아무리 자려 눈을 감아도 마음이 감기지 않네요. 고맙습니다. 많이"라는 글을 팬들에게 남겼다.

지난 25일 열린 2015 JYJ 멤버십위크에서는 1만 명의 한국과 일본 팬들 앞에서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입대 소감을 남겼다.

한편 박유천은 이날 훈련소로 입소,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박유천은 지난 3월 말 현역 입소한 김재중에 이어 JYJ 멤버 중 두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지난 2004년 연예계에 정식 데뷔한 박유천은 그 간 아이돌그룹 JYJ 멤버 및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날 훈련소로 입소,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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