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민우, 문성현 상대 달아나는 투런포 작렬!

광주=김동영 기자  |  2015.08.29 19:40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린 김민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김민우가 넥센 히어로즈 문성현을 상대로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팀이 쫓긴 상황에서 다시 차이를 벌리는 귀중한 대포였다.

김민우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선 4회말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민우는 이날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은 범타였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4회말 2사 1루에서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넥센의 두 번째 투수 문성현.

여기서 김민우는 문성현의 3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포를 터뜨렸다. 3-2의 살얼음판 리드를 5-2의 다소 넉넉한 리드로 바꾸는 홈런이었다. 개인으로는 시즌 5호 대포였다.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드라구신, 더 이상 벤치 싫다" 에이전트, 참다 참다 포스테코글루 맹비난... "세트피스 엉망인데 내 선수 왜 안 써?"
  4. 4'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5. 5'이혼' 안현모, 은퇴→유학 고민까지..왜?
  6. 6'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7. 7'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8. 8'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9. 9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10. 10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