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폭스, '2G' 연속 선발 포수 마스크 쓴다

잠실=김우종 기자  |  2015.08.29 17:10
한화 폭스(오른쪽). /사진=OSEN



한화 이글스의 제이크 폭스가 2경기 연속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전날 창원 NC전서 데뷔 후 처음으로 포수 마스크를 쓴 폭스를 또 한 번 포수로 선발 배치했다. 전날 폭스는 포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까지 안방을 지켰다. 폭스는 이날 송은범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화는 두산 선발 유희관을 맞이해 이용규(중견수)-정근우(2루수)-폭스(포수)-김태균(1루수)-최진행(좌익수)-김경언(지명타자)-김회성(3루수)-정현석(우익수)-권용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최주환(2루수)-로메로(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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