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급조해낸 몰카 허무하게 들켜..'폭소'

홍민지 인턴기자  |  2015.08.29 18:44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 박명수가 급조해낸 몰래 카메라를 허무하게 들켰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특집 2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먼 이국 땅에 있는 시청자들에게 밥을 선물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게임을 통해 대륙별로 멤버들의 행선지를 정했다. 그 결과, 유재석은 북아메리카로, 박명수는 남아메리카로, 하하는 아시아로, 정형돈과 광희는 유럽으로, 정준하가 아프리카로 배달을 떠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가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배달하기 위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로 각각 향한 모습이 공개됐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40여시간만에 칠레 푼타 아레나스에 도착했다. 그는 털모자와 겨울 바지로 완전 무장을 한 뒤 사연 신청자를 만나러 갔다. 완벽한 몰래카메라를 선보이려 했던 그는 박명수의 목소리를 알아 챈 신청자의 아버지로 인해 허무하게 들통이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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