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 강태오 "고우리와 아무 관계도 아니다"

조소현 인턴기자  |  2015.08.29 22:47
/사진 = MBC '여왕의 꽃' 방송화면


'여왕의 꽃' 강태오가 이형철에게 "고우리와 아무 관계 아니다"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에서는 허동구(강태오 분)가 서인철(이형철 분)에게 와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동구는 "저와 유라(고우리 분) 씨 아무 관계 아니니까 저희 아버지(조형기 분)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서인철은 "나가라. 정 용서받고 싶으면 네 아버지더러 직접 내 앞에 와서 싹싹 빌라고 해라"고 말했다.

서유라는 서인철에게 "지금 누가 누구한테 사죄해야 되는지 모르냐. 아빠가 무식하게 동구 씨 패니까 아저씨가 미친 거 아니냐. 아무리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인간이라 해도 지금 이 상황에서 진단서 끊는 게 말이 되냐"라고 소리쳤다.

서인철은 "너 지금 누구 편드는 거냐. 아무리 남자한테 눈이 멀어서 어디서 적반하장이냐"라고 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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