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시청률 하락에도 土예능 시청률 전체 1위

이경호 기자  |  2015.08.30 09:16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1위에 올랐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1.1%보다 6.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무한도전'(오후 6시 23분~오후 7시51분)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및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KBS, MBC, SBS)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오후 6시2분~오후 7시 50분)가 9.6%의 시청률로 '무한도전'에 이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오후 11시 14분~밤 12시 36분)이 7.2%, SBS '오 마이 베이비'(오후 4시 51분~오후 6시 15분)가 7.1%,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오후 8시 45분~오후 9시 56분) 5.3%, KBS 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오후 10시 20분~오후 11시 25분)은 4.6%,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오후 4시 47분~오후 6시 19분)는 3.8%로 집계됐다.

SBS '질주 본능 더 레이서'(오후 6시 20분~오후 7시 51분)는 2.8%, '인간의 조건 도시농부'는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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