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유아인이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게릴라 허그 이벤트 공약 실천에 나섰다.
'베테랑'이 개봉 25일째인 지난 29일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천만 돌파시 프리 허그' 공약을 내세웠던 유아인은 곧장 공약 실천에 나섰다. 그는 CGV왕십리에서 게릴라로 허그 이벤트를 벌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개봉 4주차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가득 메운 남녀노소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유아인의 깜짝 등장에 폭발적 환호를 보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이벤트에는 재관람 관객은 물론 '베테랑'을 세 번 이상 관람한 관객들까지 있어 영화에 쏟아지는 식지 않는 열기와 관객들의 뜨거운 만족감을 확인케 했다.
이에 유아인은 "류승완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열심히 작업했던 영화입니다. 많은 관객 분들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더 많은 분들을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아무쪼록 영화 '베테랑'을 보는 내내 마음이 시원하고즐거우셨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아인은 "갑작스럽게 진행된 게릴라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시고 호응해 주신 관객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라며 인사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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