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2' 이기홍-생스터, 訪韓..새벽 입국

김현록 기자  |  2015.08.31 05:00
이기홍(왼쪽)과 토머스 브로디-생스터 / 사진=포스터


'메이즈 러너2'의 배우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한국을 찾았다.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31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두 사람은 다음 달 '메이즈 러너'의 후속편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 러너2')의 개봉을 앞두고 프로모션을 위해 이날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인 이기홍은 '메이즈 러너' 1탄에서 명석한 두뇌와 튼튼한 체력으로 무리를 이끄는 리더 민호로 열연하며 인상을 남겼다. 2탄에서는 더욱 입지가 단단해졌다는 후문.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한국계 배우답게 SNS를 통해 한국팬 사랑을 인증하기도 했다.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러브 액추얼리'의 드럼 소년으로 일찌감치 유명세를 탄 배우다. 그는 '내니 맥피' 시리즈, 드라마 '울프 홀', '왕좌의 게임' 등에서 활약하며 어엿한 청년 배우로 성장했다. '메이즈러너'에선 주인공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분)의 친구 뉴트 역을 맡았다.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가 각종 인터뷰를 소화하며 2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나선다. 3일 오전에는 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일정을 하루 앞두고 입국, 기본적으로 3박4일 이상 한국에 머물며 일정 등을 소화하게 됐다"며 "공식 일정 외에 개인적인 일정은 알려진 바 없다"고 귀띔했다.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 지난 해 2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메이즈 러너' 이후 1년 만에 찾아오는 후속편이다.
이기홍(사진 왼쪽)과 토머스 브로디-생스터 / 사진='메이즈 러너2'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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