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사기? 파산?..언제 입장 밝힐까 '묵묵부답'

김미화 기자  |  2015.08.31 17:16
가수 겸 제작자 이주노 / 사진=스타뉴스


서태지와 아이들의 전 멤버이자 음악제작자인 이주노(본명 이상우·48)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3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주노는 최근 지인 A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피소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고 이주노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런 가운데 이주노의 측근을 통해 그가 사업에 실패하고 파산했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이주노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으며 취재진의 전화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난 2013년께 지인 A씨에게 돈을 빌리며 상환을 약속했으나, 1년이 넘도록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지난 6월께 이주노와 A씨를 소환조사, 이주노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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