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빠진 f(x), 11일 신곡뮤비 촬영..SM "가을 컴백"

윤성열 기자  |  2015.09.01 14:53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인기 걸 그룹 f(x)(크리스탈 엠버 빅토리아 루나)가 올 가을 4인조로 컴백한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x)는 올 가을 새 앨범을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11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f(x)는 최근 멤버 설리의 탈퇴를 공식화화며 4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독특한 음악 색깔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팀인 만큼, 4인조로 새롭게 보여줄 이들의 음악에 대한 기대가 남다른 상황이다.

이에 대해 SM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올 가을 중으로 4인조로 컴백해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정확한 발매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f(x)는 설리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난해부터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등 4명의 멤버로 무대를 이어왔다. 최근 진행된 SM타운 콘서트에서도 4명이 함께 무대에 섰다. 4인조 f(x)는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재정비한 f(X)의 새 앨범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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