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통합조회, 상반기에만 무려 '192억 원' 찾았다

국재환 기자  |  2015.09.02 14:47
휴면계좌 통합조회 홈페이지. /사진=휴면계좌 통합조회 홈페이지 캡처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통해 상반기에만 무려 19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서 192억 원 상당의 휴면예금이 주인에게 돌아갔다. 지난해에 비해 이는 약 69% 증가한 금액이며, 8만 2000건의 휴면계좌 통합조회 지급 건수는 지난해보다 122% 늘어났다.

휴면예금 및 보험금은 은행, 보험회사, 우체국 등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과 보험금에 대한 채권 중, 청구권 소멸시효(예금 5년, 보험 3년)가 만료됐지만 찾아가지 않은 금액이다.

지금까지 총 55만 3000계좌, 1755억 원 상당의 휴면예금이 주인에게 돌아갔다. 법적으로 휴면계좌는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다. 만약 2년이 경과할 경우에는 미소금융재단으로 금액이 돌아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 등에 사용된다.

휴면계좌 조회는 휴면계좌 통합조회 홈페이지(www.sleepmoney.or.kr)에서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가능하다.

또한 미소금융중앙재단은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바탕으로 휴면예금 및 보험금이 원 권리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각 은행의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 등에서 일반계좌 및 휴면예금 계좌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상속인들 역시도 쉽게 조회할 수 있게끔 금융감독원의 상속인조회 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

한편, 휴면계좌 통합조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면계좌 통합조회, 나도 찾아봐야지" "휴면계좌 통합조회, 얼마나 될까" "휴면계좌 통합조회, 얼마나 찾아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유용한 정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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