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U-17 감독, "이승우 더 좋아질 것"

수원=전상준 기자  |  2015.09.02 22:30
최진철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프리카 팀에 적응한 게 소득"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5 수원 컨티넨탈컵 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이하 수원컵)'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최진철 감독은 "상대팀이 시차적응과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을 노출했다. 하지만 우리의 실수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10월 열리는 월드컵에 대비해, 아프리카 팀에 적응한 건 긍정적이다. 많은 부분을 읽고 생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진철 감독은 체력적인 부분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진철 감독은 "하루 쉬고 바로 경기가 있다. 체력을 회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빠른 템포의 패스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 조화가 잘 되지 않았던 점을 보완해 다음 경기에서 원하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에 대해서는 "장점이 있는 선수다. (이)승우가 공을 받는 위치가 한정적이라 주문을 많이 했다. 아직 드리블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남은 시간 이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최진철 감독은 "80%까지는 전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 경기에서 실수가 많이 나온다. 이번 대회에서 80% 정도 전력을 끌어올린 뒤 전지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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