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f(x) 6주년..16살에 데뷔해 벌써 22살"

이다겸 기자  |  2015.09.05 14:16
/사진= f(x) 공식 홈페이지 캡처


걸그룹 f(x)(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루나) 멤버 크리스탈이 데뷔 6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크리스탈은 5일 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크리스탈 수정이에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크리스탈은 "벌써 에프엑스가 6주년을 맞이했어요. 16살 때 데뷔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2살이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시작해서 모든 게 정신없이 흘러갔었던 것 같아요. 모르는 것도 많아서 실수도 했었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일 저런 일 겪다 보니 깨닫고 알게 된 것들이 많아요"라고 f(x)로 활동했던 시간을 돌아봤다.

크리스탈은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팬 여러분께서 저희에게 주시는 애정과 사랑이 너무너무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어요"라며 "가만히 누워서 생각해보면 여러분의 존재는 정말 든든하고 마음이 뭉클 해지더라고요. 진심으로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탈은 "저희는 열심히 앨범 준비 중이니 새로운 모습으로 뽱! 나타날게요. 모두 2009년부터 6살 나이 먹은 거 추카추카추 쪽"이라는 애교 섞인 말로 끝을 맺었다.

한편 f(x)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라차타'로 데뷔 후 '피노키오', 'Chu~♡', '첫 사랑니 (Rum Pum Pum Pum)' 등을 히트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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