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톱스타가 13년지기 친구 살해.,"포기 못 해"

오누리 인턴기자  |  2015.09.07 00:19
/사진= OCN '처용2' 방송화면 캡쳐


'처용2' 톱스타 납치사건이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6일 오후 방송된 OCN 일요드라마 '처용2'(연출 강철우 극본 홍승현)에서는 톱스타 윤세아가 납치돼 그녀의 소속사 사장이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었다. 윤세아의 남자친구가 "평소 재계약 문제로 윤세아와 소속사 사장 간 갈등이 있었다"고 진술해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은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윤세아의 자작극이었다. 윤세아는 기자회견 참석 문제로 소속사 사장과 마찰을 빚었다. 이에 소속사 사장은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으면 6년 전 사건을 밝혀내겠다"고 말했고 이에 윤세아는 자신이 납치된 것처럼 꾸며 소속사 사장을 유인, 살인 계획을 세웠다.

6년 전 사건은 윤세아가 13년지기 절친이자 같은 소속사 연습생 김연진을 살해한 사건이다. 김연진은 먼저 가수로 데뷔한 윤세아의 앨범을 전 곡을 녹음해 그녀에게 넘겼다. 하지만 김연진은 자신이 데뷔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기자에게 윤세아와의 관계를 폭로하려 했다.

이에 윤세아는 김연진을 찾아가 독약이 든 음료수를 마시게 했고 김연진은 결국 숨졌다. 윤세아는 김연진을 시멘트에 매장한 뒤 배우로 전향해 연예인 활동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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