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설현 다음은? 소나무 나현! 업계 '주목'

[문완식의 톡식]

문완식 기자  |  2015.09.07 10:48
걸그룹 소나무 나현 /사진=스타뉴스


미쓰에이 수지와 AOA 설현의 뒤는 누가 이을까.

수지는 국내 여자 스타를 통틀어 가장 핫한 인물. 지난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으로 부상하더니 이후 각종 CF를 섭렵하며 'CF퀸'의 반열에 올랐다. 어느덧 미쓰에이라는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맹활약 중이다.

수지는 올해 한류스타 이민호와 열애가 알려지면서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도 핫한 스타 반열에 올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원할 것 같던 수지의 아성은, 그러나 설현이 급부상하면서 살짝 흔들리고 있다. 설현은 AOA 데뷔 당시에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차차 그 '진가'가 알려진 케이스다. 설현 역시 수지와 마찬가지로 AOA 활동에 이어 드라마('못난이 주의보', '오렌지 마말레이드'), 영화('강남 1970')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수지가 영화로 그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면 설현은 CF에서 '대박'을 친 케이스다. 모 통신회사 모델로 활동하면서 설현의 팬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태. 심지어 통신회사 매장에 붙어있는 설현의 등신 포스터가 도난당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는 정도다. 수지가 '얼굴'이었다면 설현은 '몸매'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수지, 설현, 나현


수지와 설현의 선전 속에 주목받고 있는 신예가 있다. 바로 걸그룹 소나무의 나현이다.

나현은 수지와 설현을 이을 차세대로 드라마, 영화, CF계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5년생인 나현은 수지(21), 설현(20)에 이어 20대 초반 여성 연예인 '풀'로서 제몫을 다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나현은 수지, 설현과 마찬가지로 연기적인 능력도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서울공연예술고-건국대 영화예술학과를 거치면서 걸그룹 활동과 별도로 연기 실력도 키우고 있다. 예쁜 얼굴과 169cm라는 신체 조건도 나현이 수지와 설현을 잇는 기대주로 평가 받는 이유 중 하나다.

한 CF 업계 관계자는 "나현이 아직 신인 걸그룹으로서 덜 주목 받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수지와 설현을 이을 차세대 기대주로 벌써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다. 스타로서 성장할 충분한 가능성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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