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목숨건 연애' 특별출연..하지원 여고시절 맡는다

이경호 기자  |  2015.09.08 09:04
배우 이다인/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이다인이 영화 '목숨 건 연애'에 특별출연해 하지원의 고등학교 시절을 맡는다.

8일 오전 이다인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이다인은 '목숨 건 연애'에서 하지원(제인 역)의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을 연기한다.

'목숨 건 연애'는 한중 합작 프로젝트 영화로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하지원을 비롯해 대만배우 진백림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다인은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이기광과 호흡을 맞추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역린'에서 정조(현빈 분)의 시선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궁녀 수련 역으로 등장해 특별출연임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목숨 건 연애'를 통해 또 한 번 스크린에 도전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다정다감한 간호사 박효정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목숨 건 연애'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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