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호투를 펼친 조시 린드블럼과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린드블럼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승리를 일궈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우리 선수들 모두 찬스에 집중력이 좋아진 것이 최근 승리의 원동력이다"는 멘트를 남겼다.
이날 린드블럼은 6이닝 동안 솔로 홈런 2방을 포함, 8피안타를 허용했지만 SK 타선을 단 2점에 묶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동시에 개인 4연승과 함께 시즌 13승을 달성하며 팀 내 역대 외국인투수 한 시즌 최다승(종전 유먼, 옥스프링)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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