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LG 양상문 감독 "최선 다하는 선수들, 보기 좋다"

잠실=한동훈 기자  |  2015.09.09 21:47
LG 양상문 감독.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LG는 9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서 8-1로 완승했다. 투, 타의 조화가 완벽했다. 타선은 한화의 마운드를 초전 박살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고 선발투수 소사는 완투승으로 시즌 9승(10패)째를 신고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LG 감독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 응원해 주신 홈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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