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 "'복면가왕' 출연 자신감 회복"(인터뷰)

최수지 기자  |  2015.09.28 09:44
가수 지나 /사진제공=더스타


가요계 섹시 아이콘 지나. 데뷔 이후부터 최근 앨범이었던 '예쁜 속옷'까지 섹시하고 밝은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는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가수로서 능력까지 증명했다. 앞으로 댄스보다는 발라드를 꼭 불러보고 싶다는 그녀. 지나는 아직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많다. 패션매거진 더스타 10월호가 그녀를 만났다.

가수 지나 /사진제공=더스타


데뷔 이후 방송에서 많이 볼 수 없었던 그녀가 달라졌다. 예능프로그램 '로맨스의 일주일 2'에서는 사랑스러운 여자의 모습을 보여줬고, '복면가왕'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복면가왕' 출연 전에는 "내 목소리를 못 알아들으면 어쩌나, 내가 상처받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긴장했는데 백지영 씨가 알아봐줘 고마웠단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을 눈이 아닌 귀로 들어준 것 같아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지나는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는 댄스곡과 더불어 차분한 발라드를 꼭 불러보고 싶다고 말한다. 지금 그녀는 모두가 만족할 만한 타이틀곡을 찾아가며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니 지나가 들려줄 촉촉한 발라드가 더욱 듣고 싶어졌다.

지나는 패셔니스타이기도 하다. 지나는 미니멀한 의상에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즐긴다. 대중에게는 익숙지 않은 모습이지만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또한 그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지나는 밝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래서 촬영 틈틈이 ‘시크 지나’로 최면을 걸어야 했는데 그 모습이 참 귀여웠다.

지나는 소문난 패션 뷰티 마니아이기도 하다. 얼마 전 공개된 향수 8백 병과 화장대 세 개는 여성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건강 관리 역시 철저하게 한다. 요가와 필라테스 등에 이어 최근에는 헬스에 푹 빠졌다고.

무대 위 3분 동안 대중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신념이 더욱 노력하게 만든다고 했다. 최근 뷰티 마니아 지나가 패션 앤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 미' 시즌 6의 MC로도 발탁됐다. 친구처럼 친숙하고 유쾌한 정보통이 될 지나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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