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4연승을 질주하며 순위 다툼에 갈 길 바쁜 KIA 타이거즈의 발목을 잡았다.
한편 이날 잠실에는 관객 2만 3365명이 입장했다. 전날까지 누적 관중 98만 7929명을 기록 중이었는데 이날 경기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구단 통산 10번째이며 이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LG 감독은 "프로야구 최초로 10번째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경기에서 승리해 준 우규민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아 LG팬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럼에도 성원해주신 사랑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끝까지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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