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정윤호와 JYJ 김재중이 2015 대한민국 육군 축제 지상군페스티벌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거론됐던 박유천의 출연은 불발됐다.
30일 지상군페스티벌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윤호가 올해 열리는 지상군페스티벌에서 MC를 맡게 됐다"라며 "방송인 최송현과 호흡을 맞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중은 보컬로 참여,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라며 "박유천은 참석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중순 정윤호 박유천 김재중이 지상군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동방신기 원년멤버가 뭉친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 받았다.
이런 가운데 정윤호와 김재중이 출연을 확정하며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또 지상군페스티벌 측 관계자는 "밖에서는 연예인들의 출연 소식에 관심이 많은데 우리 장병들 한 명 한 명 모두 중요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재중. 정윤호, 박유천은 최근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김재중은 지난3월 입대해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며 정윤호는 지난 7월 입대해 최근 군악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박유천은 지난달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박유천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이다.
한편 지상군페스티벌은 지난 2002년 시작한 '민·관·군 한마당 병영축제'로 그동안 군대에 복무 중인 많은 연예인들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지상군페스티벌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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