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오늘(2일) 7주기, 우리 곁의 영원한 ★

문완식 기자  |  2015.10.02 06:00
고 최진실


벌써 7년이다.

2일은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째 되는 날이다. 지난 2008년 10월 2일 세상이 사랑한 그녀는, 세상을 뒤로하고 떠났다. 향년 40세, 떠나기엔 너무 젊은 나이였다. 스스로 마감한 생이었기에 그녀가 떠난 세상은 한동안 큰 충격에 휩싸여야 했다.

최진실을 둘러싼 슬픔은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남동생인 배우 최진영이 2010년 봄 세상을 등졌고, 전 남편 조성민 역시 2013년 초봄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슬픈 가족사(史)의 연속이었다. 세상은 이러한 슬픔들을 통해 고 최진실을 계속해 떠올리고 아파했다.

7년이 지난 지금, 세상은 어쩌면 고 최진실을 잊었을지 모른다. '아직도 최진실이냐'는 말도 간혹 들린다. 이제는 보내 줘야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팬들은 고인을 잊지 않고 있다. 7주기를 앞두고 팬들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액자를 묘 주위에 새로이 설치했다. 그녀와의 추억이 빛바랜 과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2일 7주기 추도식에는 어머니와 자녀들 그리고 고인의 변함없는 친구들. 이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진실은 잊어야할 그녀가 아니라 여전히 우리 곁에 있는 영원한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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