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하오이 유우..소녀 감성 그래니 룩의 매력

최수지 기자  |  2015.10.16 10:19
려원의 빈티지 그래니 룩 /사진제공=더스타


할머니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한 '그래니 룩'의 매력.

1970년대 패션과 보헤미안 무드로 물든 2015 F/W 패션계는 한 발 더 나아가 그래니 룩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그래니 룩이 대체 뭐냐고? 일명 '할머니 룩'이라 불리는 그래니 룩은 1970년대 젊은이들이 1920~1930년도를 모티브로 해 즐기던 패션이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투박해 보이는 니트와 카디건, 핀턱 레이스와 플라워 패턴 등이다. 이 룩의 매력은 포근함과 투박함에 있다. 반질반질한 새것의 느낌보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따뜻함이 때로는 더 좋은 법. 힌트를 얻고 싶다면 할머니의 옷장을 슬그머니 열어보자. 어쩌면 당신을 1970 년대 감성의 소녀로 만들어줄 마법의 아이템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려원의 빈티지 그래니 룩

KEY ITEM - KNIT WEAR

뭘 입어도 예쁜 정려원은 그중에서도 빈티지 패션을 잘 소화해낸다. 특히 그녀는 영화 '통증' 에서 주특기인 레이어드 감각을 발휘해 그래니 룩을 더욱 빈티지하게 풀었다. 특히 그녀의 베이식한 롱스커트에 플리츠스커트를 겹쳐 입기도 하고 재킷과 카디건, 베스트를 한 번에 매치해 그래니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프린지 백이나 예스러운 코바늘 카디건이 빈티지 그래니 룩을 표현하는 데 한몫했다.

아오이 유우 /사진제공=더스타


◆아오이 유우의 걸리시 그래니 룩

KEY ITEM - FLOWER PATTERN

그래니 룩을 정확히 알고 싶다면 영화 '하나와 앨리스'를 보자. 낯익은 여자 주인공 아오이 유우가 그래니 룩을 제대로 소화했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소녀스러운 그래니 룩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조그마한 플라원 패턴이 들어간 셔츠와 원피스가 키 아이템! 심플한 블랙 로퍼에 발목 위로 길게 올라온 양말로 마무리한 스타일링도 눈여겨보자. 생소했던 그래니 룩, 이제 확실히 감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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