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전도연, 부일영화상 男女 최우수연기상..'무뢰한' 작품상

부산=전형화 기자  |  2015.10.02 17:32
이정재(왼쪽)과 전도연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정재와 전도연이 부일영화상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둘째 날인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2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오승욱 감독의 '무뢰한'이 작품상과 최우수여자연기상, 음악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무뢰한'은 살인자를 잡기 위해 그의 여자에게 접근하는 한 경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김남길과 전도연이 호흡을 맞췄다.

전도연은 '무뢰한'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감독상은 '극비수사'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암살'의 이정재 품에 안겼다.

남녀 조연상은 각각 '소수의견'의 이경영과 '카트'의 문정희가 차지했다. 신인감독상은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이 수상했다. '소셜포비아'의 변요한과 '봄' 이유영은 각각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

이밖에 촬영상은 '해무'의 홍경표 촬영감독이, 각본상은 '소수의견' 손아람 작가가, 음악상은 '무뢰한' 조영욱 음악감독이, 미술상은 '암살' 류성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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