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최동훈 류승완 그리고 송강호.
한국영화의 대표 감독과 배우가 늦도록 술잔을 기울이며 부산국제영화제의 밤을 함께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셋째 날인 지난 3일 밤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5 CJ엔터테인먼트의 밤' 행사에 수많은 배우와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박찬욱 최동훈 류승완 김지운 등 쟁쟁한 스타 감독들의 모습이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로 선정돼 1회 커튼콜의 주인공이 된 송강호 또한 밤 늦도록 술잔을 기울이며 함께했다.
올 여름 '쌍천만'의 주역인 '암살'의 최동훈 감독,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관객과의 대화 등으로 부산의 영화팬들과 함께한 두 사람은 이날 밤 각기 제작자인 아내 안수현 케이퍼필름 대표,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와 함께 지인들, 동료들과 만나며 부산의 정취를 즐겼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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