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일본 코치 4명, 김성근 사단 떠난다 '공식 발표'

김우종 기자  |  2015.10.08 15:39
니시모토 코치(오른쪽). /사진=OSEN



김성근 감독을 보좌했던 일본인 코치 4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한화를 떠난다.

한화 이글스는 8일 "니시모토 투수코치, 아베 타격코치, 후루쿠보 배터리코치, 다테이시 수비코치, 전종화 배터리코치, 이영우 타격코치 등 코치 6명과의 2016년 시즌을 위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는 지난해 김성근 감독을 영입한 뒤 10월에 아베 타격 코치, 11월에는 투수 코치에 니시모토 타카시, 배터리코치에 후루쿠보 켄지, 수비코치에 다테이시 미쓰오를 각각 영입한 바 있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김성근 감독과 결별하게 됐고, 쇼다 고죠 타격 코치만 남게 됐다.

한편 한화는 후임 코치진 선임 작업에 대해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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