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대표, 사옥 건물 무단 증축 혐의로 입건

김미화 기자  |  2015.10.08 16:34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사옥 건물 무단 증축 혐의로 입건됐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 건물 옥상을 무단 증축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양현석 대표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양현석 대표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무단으로 증축한 혐의와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본인 소유의 건물 안에 있는 주점을 일부 불법 구조변경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 8월 마포구청에 고발 당해 지난달 중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양 대표는 "실무적인 일이기 때문에 정확히 아는 바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 대표를 지난 1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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