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조정석 "기자 연기, 9시 뉴스 보며 연구"

유은총 기자  |  2015.10.08 19:26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영화 '특종:량첸살인기'의 사회부 기자를 연기하기 위해 방송 뉴스를 보며 연구했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특종: 량첸살인기'(감독 노덕·제작 우주필름, 뱅가드스튜디오, 이하 '특종')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조정석은 이번 영화에서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을 연기했다.

그는 방송국 사회부 기자를 연기하기 위해 "뉴스를 많이 보며 기자역을 연구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촬영이 없는 날 빠짐 없이 '9시 뉴스'를 챙겨 봤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특종' 속 기자 허무혁을 표현하기 위해 "노덕 감독과 많은 시간을 가지고 대화를 나눠가며 통해 캐릭터를 구축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특종'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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